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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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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흥덕지구 라떼 맛집, 커스텀커피 용인 수지에서도 커스텀 커피 명성이 자자했는데요, 흥덕지구에도 커스텀커피가 있어요.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아이와 함께 가서 초코아이스크림과 함께 시켜보았어요. 잠시나마 아이도 어른도 당충전할 수 있어요. 초코아이스크림 인심이 아주 후했어요. 라떼는 더 달게도 마실 수 있지만 오리지널이 훨씬 제 입맛에 꼬소했어요. 우유에 살짝 크림을 섞어서 만드시는 듯해요. 괜히 하늘거리는 시폰 커튼 옆 자리에 앉아 분위기 샷도 찍어보고~ 다시 정신없는 아이와 티타임 보냈어요. 흥덕지구에 있는 커스텀커피는 배우 조연우 님이 운영하시는 걸로도 유명해요. 제가 갔을 때 마침 카운터에 계셔서 직접 주문도 받으셨어요.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배우 포스 뿜뿜이십니다. 괜히 부끄러워서 얼굴을 빤히 보지는 못하겠더라..
용인 흥덕맛집, 먹고 가기 좋은 피자집, 피자수퍼 용인시 흥덕지구에 있는 피자집, 피자수퍼는 배달이나 포장보다는 매장에서 먹기 좋은 곳이에요. 이런 엔틱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분위기 때문에 데이트하기도 좋아요.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커피를 팔기도 하고요. 은은한 조명이 매력적인 샹들리에와 챠르르 떨어지는 쉬폰커튼, 고전적인 벽등과 액자그림까지 흡사 인스타그램에서 본거 같은 모습이에요. 저기 핫소스랑 파마산치즈만 아니었어도 카페라고 생각했을걸요. 홀 안이 넓고 테이블도 넉넉합니다. 저는 여유로운 낮에 가서 먹고 왔어요. 무엇보다 맛있어요. 토핑을 아낌없이 넣어주셨는데, 치즈가 특히 맛있어요. 제가 먹은건 미트살라미피자였어요. 피자수퍼 인기메뉴입니다. 셋이서 먹으면 아주 배부릅니다. 감자튀김도 맛있는데 찍어두질 않았네요. 자주 들르게 될 것 같아요.
전주 베테랑 칼국수 주방장님이 차린 안성칼국수 안성 아양지구에 맛집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요. 칼국수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에게 넘나 반가운 맛집, 안성칼국수를 소개합니다. 안성칼국수의 메인 메뉴는 역시 칼국수입니다. 들깨가루 듬뿍, 고소한 계란이 잘 풀어져 있는데다가 초록색 시금치면이 부들부들~ 후루룩 국수 한 젓가락에 고소함과 칼칼함과 감칠맛이 모두 있어요. 그냥 무쟈게 맛있다는 거예요. 양은 냄비에 듬뿍 담아주시는데 면을 곱배기로 시킬수도 있어요. 곱배기는 식욕왕성 건장한 성인남성이 시켜야 되요. 너무 많이 주시거든요. 가격도 저렴해요. 메밀소바 빼고는 다 먹어봤어요. 메밀소바는 계절 메뉴라 겨울에는 먹을 수가 없거든요. 칼국수랑 가장 잘 어울리는 왕만두는 꼭 김치랑 고기 섞어서 시켜야 합니다. 둘 다 맛있으니까요. 그리고 쫄면!!! 매콤새콤달..
지글지글 곱이 익는 소리~ 안성돌곱창 너무나 애정하는 집. 아이랑 가기는 어렵고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러워서 자주 못갔어요. 늘 생각나는 곳인데 말이죠~ 바로 안성돌곱창이요! 안성돌곱창에 가면 무조건 모듬한판을 드세요. 그리고 밥을 볶아 먹어야 됩니다. 배가 불러도 놓칠 수 없는 볶음밥이에요. 기본으로 주는 선지국은 선지 못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곱창볶음도 맛있긴 하지만 그래도 모듬한판 드세요~ 최근에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습니다. 모듬한판은 5만4천원이네요. 물론 소곱창, 소대창, 소막창이 두루두루 섞여 있어요. 구운감자와 마늘 부추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고, 소주가 쭉쭉 들어가는 맛이에요.
용인 이동저수지 벚꽃 드라이브, 리엔호이스 카페 벚꽃은 왜이리 빨리 지는 걸까요? 용인 이동저수지를 둘러싼 벚꽃길을 너무 늦게 찾은 것 같아요. 한창 벚꽃이 소담스럽게 피어나는 때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바람결에 흩날리는 꽃비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년에는 좀 더 빨리 가야겠어요. 매년마다 너무 금새 벚꽃엔딩을 맞는 것 같아 아쉬워요. 이동저수지 벚꽃길에는 아주 유명한 카페가 있어요. 지나다 보면 너무 눈에 띄어서 들르지 않을 수가 없죠. 리앤호이스 커피입니다. 이동저수지를 앞에 둔 시원한 뷰, 넓고 쾌적한 공간,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로 인기가 많아요. 테라스 자리와 루프탑 자리가 있는 것도 장점이죠.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사람 많은 카페 가기는 겁이 나는데, 야외 공간이 많은 곳이라면 조금은 마음이 놓여요. 실내 공간도 좌석 간격이 매우 넓어..
금광호수가 보이는 장어 맛집, 기와집 금광호수는 드라이브하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곳인 만큼 예쁜 카페와 맛집이 많아요. 안성 힐링여행-고삼호수와 금광호수 금광호수 맛집, 오복정 한정식 언제가도 좋은 금광호수~ 산책 후에, 드라이브 하다가 들르기 좋은 맛집이 있어요. 금광호수가 내다보이는 장어 맛집이에요. 기와집인데, 이름도 기와집입니다. 으리으리하게 잘 지어진 기와집이에요. 뒷편에는 산이 있고요, 넓은 주차장에, 잘 가꾼 소나무가 있어요. 고급 식당의 분위기가 풍기네요. 그리고 실제로 음식 가격도 싸지는 않아요. 장어 시세에 따라 그때그때 가격이 달라집니다. 제가 간 날에는 장어구이가 3마리 2인 기준으로 7,8000원이었어요. 재난지원금으로 기쁘게 맛있게 먹었어요. 최근에는 9만원까지도 올랐던 것 같아요. 장어구이를 시키면 한 상 멋지게..
안성천 맛집, 남포동 쭈꾸미 안성천은 안성 시민들의 산책코스, 철마다 다른 꽃이 피고, 오리가 노니는 곳이에요. 해질녘 노을 풍경도 아름답죠. 집에서부터 안성천 따라 무지개다리까지 걷는 코스를 가장 좋아해요. 식사도 돌아오는 길에 안성천 인근에서 해결하면 안성마춤이죠. 안성천이 내다 보이는 길가에 맛집이 있거든요.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에는 차 댈 곳도 마땅치 않아요. 좁은 도로변이라 주차가 쉽지는 않으니 안쪽 골목을 이용해도 좋아요. 저는 주로 걸어가는 편입니다. 셋이서 늘 먹던 걸로 시키는데요. 쭈꾸미볶음 2인분에 수제돈까스 하나요. 철판전골, 우삼겹쭈꾸미도 시켜 먹고 싶은데 아이가 빨리 나가자고 조르는 바람에 주문하지 못했어요. 어른들끼리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메뉴죠. 다른 테이블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곤 했네요. 둘이..
안성 벚꽃드라이브 청룡길, 카페 풍물기행 안성 청룡사 가는 길에 벚나무가 줄지어 있어요. 그래서 봄이 되면 이렇게 예쁜 벚꽃길을 볼 수 있어요. 인도가 있는 길이 아니라 내려서 걷기는 다소 불편하고 위험해요.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사진 찍는 게 좋아요. 주말이 아니라면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길입니다. 그리고 벚꽃길 안쪽에 '풍물기행'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원래는 보리밥과 두부보쌈으로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코로나로 작년 내내 문을 닫았어요. 그러다 사업자가 바뀌고 수제식빵과 커피, 차를 파는 카페로 바뀌었습니다. 신랑과 연애 시절, 그러니까 10년 전에 참 자주 가던 곳인데 많이 아쉬워요. 맛있고, 운치있고,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서운산 갔다가도 들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말이죠. 주소는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01이에요. 자리도 그대로, 인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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