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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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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맛집이 없다! 그래도 그중에 제일은~ 경주 여행 전에 맛집을 엄청 검색했어요. 맛집 리스트를 손에 들고 경주로 갔습니다. 도장깨기 하듯 하나씩 격파해 나가려고 했는데,,, 어째 제가 생각한 맛집이 아니었어요. 경주 사람들이 들으면 화내겠지만, 경주에는 맛집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맛집의 기준은 담에 또 가고 싶은 곳,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기대를 좀 하고 갔던 식당 몇 곳 리뷰를 해볼게요. 지극히 주관적이고 아주 솔직한 평입니다. 황남비빔밥 육회갈비비빔밥 황리단길에 있어요. 주차하기가 좀 어려워요. 마당 딸린 예쁜 한옥집이에요. 황리단길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웬만하면 다 웨이팅이 있어요. '테이블링'이라는 앱을 많이 이용합니다. 황남비빔밥도 줄 서는 집이에요. 저희는 평일 이른 저녁시간에 갔어요. 그리고 육회갈비..
화덕피자 맛집 핏제리아도우 영통점 도우가 쫀득하니 고소해서 화덕피자를 좋아해요. 일반 피자 빵보다 훨씬 맛있죠. 배달도 되고 포장도 되지만 안에서 먹고 가는 것도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이에요. 주문은 태블릿 피씨로 받아요. 서버가 따로 주문 확인하디 않고 pc 화면에 완료됐다고 하면 기다리면 됩니다. 식전빵부터 나오는데 요게 아주 맛있습니다. 피자 도우예요. 더 먹고 싶다면 주문해야해요. 유료죠~ 식전빵만 먹어봐도 알았죠. 피자가 반드시 맛있으리라는걸. 아이가 햄을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갈때마다 햄피자를 먹었어요. 햄과 페퍼로니 아주 듬뿍 넣어주고요. 치즈도 쫙쫙 늘어나게 가득 올려줍니다. 먹느라 바빠서 나오자마자 찍고 사라져가는 음식들.... 파스타도 넘 맛있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간듯 매콤한 크림이라 크림파스타 못 먹는 사람..
용인수지 맛집, 동천동578, 두툼 실한 돈까스, 우동, 별미 비빔국수 뜨끈한 우동과 바삭한 돈까스의 조합이 황홀한 곳, 용인 수지 동천동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우동과 돈까스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라서 밥 한끼 가뿐하게 해결할 수 있죠. 제가 갔을 때도 유아를 동반한 테이블이 많았어요.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라스트오더 19시50분))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 매주 월요일 휴무 동천동 깊숙이, 카페 많고, 맛집 많은 쪽에 있어요. 차 없이는 갈 수 없을 거예요. 주차 자리는 많지 않지만 옆 건물 교회랑 빌라 주차장을 이용하면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아요. 저녁에 방문해서 밤 풍경입니다. 별도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장소예요. 간판 글씨랑 디자인이 깜찍하네요. 실내가 훤히 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용인 흥덕지구 고급 냉장 양고기맛집, 양자리 흥덕에 있는 백강양꼬치를 주로 가는데 오픈 시간이 좀 늦은 편이라 점심은 먹을 수 없어서 바로 옆 블럭에 있는 양고기집을 찾았어요. 냉동 양꼬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한 양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 값이다 생각하면 종종 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양자리는 상가주택 1층이라 주차장이 넓지는 않아요. 바로 옆 전용주차장 자리가 다 차면 골목에 눈치껏 주차를 해야 합니다. 초록색을 주로 사용하고, 짙은 브라운 우드 가죽 의자나 테이블을 배치해서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 벽면에 붙은 안내판도 깔끔하게 결을 맞췄어요. 비싼 중국술도 진열해 두었고요. 인테리어부터 만만찮은 가격의 식당임을 알 수 있었어요. 양고기 치고 비싼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양꼬치 식당과 비교하면 비싸다고 느..
곤충체험, 물고기와 동물 먹이주기 하는 유아 카페 리프플레이스 어디 가고 싶냐하면 '곤충' 보고 만지러 가고 싶다는 아이가 있다면, 아이랑 주말 시간을 훌렁훌렁 잘 보내고 싶다면 리프플레이스 추천이에요.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건 잉어가 가득 헤엄치고 있는 인공 연못이에요. 색색의 잉어들이 손만 올려도 쫓아와서 입을 벌립니다. 잉어밥 작은 두봉지에 천원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고 해시태그 달면 그냥 주세요. 입장권은 성인 아이 할 것 없이 7천원이에요. 음료가 하나 포함된 가격이에요. 그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별도의 비용을 내고 먹이를 받아서 합니다. 눈으로만 구경하는 건 비용 없이도 가능하고요. 음료는 모두 캔에 들어있거나 시판용 어린이음료수예요. 카페 내부에서 커피를 내리거나 음료를 만들거나 조리하지 않아요. 모두 사입한 디저트와 음료만 있어..
보령 오션뷰 회 맛집, 꽃동산횟집 두근두근 간만에 제대로 설렘 느끼게 해준 환승연애2 해은과 현규가 바다를 보며 회를 먹던 장면에서 로맨틱한 둘 사이도 보였지만 바다랑 회도 보였단 말이죠. 아~ 바다 보면서 회 먹고 싶다. 여깁니다. 심지어 바다 위에 떠서 회를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서해바다 보령 꽃동산횟집에 다녀왔어요. 해질녘 서해는 더 아름답죠. 술이 술술 들어갈 거 같은 절경입니다. 바닷바람에 아이 감기 걸릴까봐 아쉽게도 안에서 먹었어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바다 위에서 회를 즐기는게 훨씬 좋겠죠. 저희는 성인 넷, 아이 한 명이라 광어에 칼국수까지 먹었어요. 스끼다시 잘 나옵니다. 엄청 배불러졌어요. 부추전과 군밤을 시작으로~ 이게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으나 맛있으니까 됐어요. 소박한듯 푸짐한 해산물이 이어집니다. 오징어를..
광교호수공원 디저트 맛있는 카페, 바르바커피 광교호수공원 산책하다 보면 꼭 생각나는 커피! 푸른숲도서관과 전망대 쪽이라면 도서관 안에 있는 커피숍과 전망대 1층 커피숍 괜찮아요~ 거기서 좀 더 걸어가다 보면 힐스테이트 상가가 나오는데 상가 2층 바르바커피 추천이에요! - 바르바커피 광교점 - ☕️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6, (하동,힐스테이트광교) 상가 2층 212호 ☕️ am10 ~ pm22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가능 🌿 단체예약,주문 가능 🌿 반려동물동반가능 📞 031) 212-3004 호수 바로 앞이지만 호수뷰가 강점인 카페는 아니고요~ 대신 야외 좌석에 앉거나 발코니쪽에 서서 바라보면 충분히 보입니다. 이미 호수공원 산책을 실컷 한 뒤라면 굳이 경관을 보지 않아도 쉬고, 이야기 나누기에는 실내가 훨씬 좋아요.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와..
바바김밥 시식후기, 먹을만한 냉동김밥도 있다 지난 번에 `냉동김밥은 먹는 게 아니다'는 포스팅에 한 김밥업체가 댓글을 달았어요. 냉동김밥은 먹는게 아닙니다 냉동김밥은 먹는게 아닙니다 연휴에 휴게소가 너무 붐볐어요. 간식코너 식당 할 것 없이 줄이 너무 길었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편의점 김밥이라도 사먹어야 겠다 했어요. 근데 냉.동.김.밥 밖에 없는 겁니다. 큰 기대는 없 arancha.tistory.com 사실 냉동김밥을 만드는 곳이 더 있을 거란 생각도 못한데다 윤금이김밥에 너무 실망해서 솔직하게 쓴 글이었거든요. 근데 누군가가 제 포스팅에 불편함을 느끼고 억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바김밥에 메일을 보냈고 김밥을 배송받았어요. 한편 맛이 없으면 어쩌나. 그럼 욕을 할 순 없으니 포스팅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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