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콩국수맛집 콩게미를 소개합니다! 콩국물이 진짜 끝내주는 곳이에요. 크림처럼 부드럽고 고소하고, 계속 손이 가는 맛입니다. 콩국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만족할 거예요.
용인 맛집 콩게미 위치
용인 콩국수맛집 콩게미는 기흥IC 근처에 있어요.
저는 기흥벚꽃길에 벚꽃 보러 가는 길에 들렀어요. 그 근처예요. 콩국수 먹고, 벚꽃드라이브하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면 주말 반나절 알차게 보낼 수 있죠. 벚꽃 시즌이 아닐 때는~ 이케아나 아울렛을 들러서 아이쇼핑하는 것도 좋아요.
주변 도로가 좀 어수선하긴 한데, 뒷편까지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는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 근방에 맛집이 많아요. 혹시 콩게미 대기가 너무 길거나 재료 소진으로 문 닫으면 다른 맛집으로 향할 수 있죠.
밖에서도 크지만 안도 넓직해요. 그래도 사람이 몰릴 때는 대기를 해야 됩니다.
용인 맛집 콩게미 메뉴
원래 맛집은 메뉴가 단순한 거 아시죠. 정말 콩국수만 팔아요. 곁들이는 메뉴로 만두만 있어요.
아이가 콩국수를 잘 안 먹어서 곤란했는데, 만두는 잘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백태를 갈아서 만든 크림콩국수, 서리태를 갈아서 만든 까망콩국수로 콩국수가 두 종류예요. 전국 택배 가능하다고 해요.
카운터 옆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요. 요즘은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네요. 주문도 키오스크고, 푸드코트 처럼 주문 번호가 뜨면 직접 가져와서 먹는 거예요. 물과 추가 반찬도 셀프로 가져옵니다.
굉장히 많은 인력을 아꼈네요. 그래도 대신 국산콩 100%로 재료값을 아끼지 않았으니 이해가 됐어요.
크림콩국수, 까망콩국수 때깔 좀 보세요~
콩국수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아요.
열무김치랑 고추김치?도 너무 맛있어요. 몇 번 가져다 먹었네요.
콩국수 양이 정말 많아요. 콩국물이 진짜 찐하고 맛있어요. 단 한숟가락도 남길 수 없기 때문에 만두를 남기는 걸 택했죠.
까망콩국수와 크림콩국수를 비교하자면 크림콩국수가 더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설탕을 더 넣어서 달게 하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더 단맛이 난달까요. 그래도 저는 서리태를 갈아 만든 까망콩국수가 더 좋아요. 흰머리가 많은 ㅠㅠ 저에게 마음의 위안까지 주거든요.
이제 좀 있으면 콩국수가 더 맛있어지는 여름! 오이나 각종 야채 없이도 깔끔하고 고소하고 맛있는 콩게미 콩국수, 자주 먹으러 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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