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으로 국세환급금 찾기

홈택스 환급금 조회

국가에게 돌려받을 돈이 있는지 홈택스에서 조회할 수 있어요. 

"환급금 조회"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환급금은 이미 낸 세금이 내야 할 세금보다 많아서 돌려주는 금액이에요. 

 

 

 

로그인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조회 가능합니다.

 

최근 5년 동안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조회되는 거예요.

5년 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된다고 합니다. 

저는 홈택스에서 환급금이 없는 것으로 나왔어요. 

알고 보니 이 환급금 조회 메뉴는 신고를 완료해서 지급된 환급금이나 세금신고 처리가 됐는데도 계좌나 주소에 문제가 생겨서 받지 못한 미수령 환급금만 조회된대요.

 

삼쩜삼에서 환급금 조회 

 

애초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환급금도 없겠죠. 

저는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외주 일을 한 적이 몇번 있는데 신고를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것 같았어요. 

회사를 다닐 때는 '연말정산'을 회사에서 진행해주는데, 프리랜서는 직접 '종합소득세신고' 해야 하잖아요. 

귀찮다고 미루곤 했네요. 

 

이런 경우 환급금을 대략 조회해주고, 신고도 대신 해주는 곳이 있어요. 

PC와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한데, PC에서 정보가 좀 더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삼쩜삼 홈페이지 가기

 

삼쩜삼 홈페이지

 

삼쩜삼은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3.3%의 사업소득세를 내는 독립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신고해주고, 환급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사이트 이름도 삼쩜삼이에요. 

 

1) 홈택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환급액을 조회합니다. 

핸드폰 번호만 입력했을 때 '나의 환급액은 얼마일까?' 문구와 함께 금액이 떠서 순간 설렜네요.

저 금액은 진짜 환급액이 아니라 그냥 막 돌아가면서 나오는 금액이에요. 

사람 혹하게 만드네요.

실제 환급액은 홈택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나옵니다. 

 

환급액 조회 페이지

2) 조회 결과를 확인합니다.

 

환급액 조회 결과 페이지

 

오! 치킨값은 벌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환급 신청을 해보기로 했어요. 

삼쩜삼에서 신고 신청

'환급받으러 가기' 후에 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가입하니까 알림톡이 바로 왔어요. 

 

세금신고 페이지

1) 수수료 결제하기를 클릭하고 수수료를 결제합니다.

 

2) 환급계좌를 입력합니다.

 

3)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수임동의를 합니다. 

  ① 홈택스에서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② 조회/발급 클릭

  ③ 나의세무대리 수임동의 클릭

  ④ 인증 완료 후 동의 칸에 체크

 

 

4) 신청 접수, 검토, 신고의 과정을 거쳐 카톡으로 안내해줘요.

 

삼쩜삼, 신청서 검토중 페이지

 

 

환급이 아닌 납부가 된다거나 수수료보다 환급액이 적어지는 경우는 신고를 진행하지 않고 수수료 전액을 자동 환불해준다고 해요.

 

과연 저는 치킨값을 벌 수 있을까요?

믿을만한 결과가 나오면~

번거로운 종합소득세 신고는 여기에 맡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