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올해 초에 연말정산으로 무려 80만원이라는 세금을 더 냈어요.
그러다 보니 '소득공제'에 굉장히 민감해졌습니다.
그동안 소홀하던 연금저축계좌에 소득공제한도인 400만원을 채워 넣고,
소득공제 300만원을 추가로 받으려고 IRP도 추가로 개설했어요.
물론 지금 소득이 있는 신랑 명의의 계좌죠.
IRP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퇴직연금 IRP로 노후 생활비 만들기
한국투자증권에서 퇴직연금을 가입하면
퇴직연금앱이 별도로 있어서 이걸로 관리해요.
그런데 연금저축펀드 보다 IRP로 매수할 수 있는 ETF가 더 적어요.
원금의 30퍼센트는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해요. 안정적인 대신 예금처럼 수익률이 낮아요.
저는 유튜브를 뒤지다가 KOSEF 국고채 10년 으로 매수했어요.(채권은 장기간으로 투자하는 상품이 유리하다고 하네요.)
연금저축펀드는 제한 없이 어떤 ETF든 매수를 할 수 있더라고요.
담보대출도 IRP는 불가능합니다.
중도인출도 안 되죠. 아주 제한된 조건하에만 가능입니다.
연금저축펀드에 대해선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연금저축보험을 연금저축펀드로 이전
연금저축펀드보다 좋은 점은 ETF거래 수수료가 없다는 것 정도예요.
증권사에서도 IRP는 소득공제에 맞는 최소 금액만 입금하고, 연금저축펀드를 더 활용하라고 권했어요.
ETF를 매수하려고 보니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앞으로도 IRP는 300만원까지만
적립식으로 입금할 생각입니다.
매달 쪼개서 ETF를 매수하는 편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가격에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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