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간만에 제대로 설렘 느끼게 해준 환승연애2
해은과 현규가 바다를 보며 회를 먹던 장면에서 로맨틱한 둘 사이도 보였지만 바다랑 회도 보였단 말이죠.
아~ 바다 보면서 회 먹고 싶다.
여깁니다.
심지어 바다 위에 떠서 회를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서해바다 보령 꽃동산횟집에 다녀왔어요.
해질녘 서해는 더 아름답죠.
술이 술술 들어갈 거 같은 절경입니다.
바닷바람에 아이 감기 걸릴까봐 아쉽게도 안에서 먹었어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바다 위에서 회를 즐기는게 훨씬 좋겠죠.
저희는 성인 넷, 아이 한 명이라 광어에 칼국수까지 먹었어요.
스끼다시 잘 나옵니다. 엄청 배불러졌어요.
부추전과 군밤을 시작으로~
이게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으나 맛있으니까 됐어요.
소박한듯 푸짐한 해산물이 이어집니다.
오징어를 튀겨도 무쳐도 맛있구요.
가자미 바싹 구워 바른 양념도 맛있어요.
메인 짜잔!
광어회 숭덩숭덩 썰어서 푸짐하게 한 접시 나왔어요.
싱싱하고 고소하고 쫄깃하고
바다 보며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해물 넉넉히 들어간 칼국수 후루룩
얼큰한 매운탕에 밥 한그릇 뚝딱
같이 나온 밑반찬들, 김치 포함해서 모두 맛있었는데 밥 숟가락 움직이느라 바빠 찍어두질 못했네요.
가까이 있다면 점심 백반 먹으러 오고 싶은 반찬 맛이에요.
보령으로 여행가면~
여행지가 서해라면 꼭 다시 들르고 싶습니다.
'맛집·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흥덕지구 고급 냉장 양고기맛집, 양자리 (0) | 2022.11.20 |
---|---|
곤충체험, 물고기와 동물 먹이주기 하는 유아 카페 리프플레이스 (0) | 2022.11.06 |
광교호수공원 디저트 맛있는 카페, 바르바커피 (0) | 2022.10.06 |
바바김밥 시식후기, 먹을만한 냉동김밥도 있다 (2) | 2022.10.05 |
기분내고 싶을땐 도하 비스트로, 용인흥덕지구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 (0) | 2022.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