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데 가성비도 놓칠 수 없다면 도하 비스트로로 가요~~
일단 예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적당한 조명,
테이블도 꽤 있는데 룸처럼 별도의 공간도 있어요.
단체 모임이라면 커튼도 치고 분리된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와인과 음료 로 나뉘고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어요.
세트로 시키면 음료까지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여기 크림소스 파스타와 리조또도 맛있지만 토마토만 먹는 가족과 함께라면 어쩔 수 없이 토마토 스파게티를 시켜야죠.
얼큰한 국물이 맛있는 해산물 토마토파스타예요. 이름이 주빠 디 마레였나 그랬어요.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갔는데 면도 많이 주세요. 여기 새우가 아쥬 촉촉 통통 감칠맛나는게 좋더라고요.
면보다 밥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 시킨 리조또.
바삭하게 구워 불향 나는 치킨이 올라와 있어요.
이렇게 맛있으면 아이에게 브로콜리랑 컬리플라워도 먹일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용으로 주신 넓직한 그릇에 식혀서 주니까 금방 먹일 수 있었어요. 아기의자도 있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아이 엄마들 모임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대망의 스테이크!
수비드한 거라 무척 부드럽고 육즙 가득 야들야들한디 겉은 바삭한 상태. 저는 집에서 절대 흉내낼 수 없는 조리법이죠.
하우스 와인 1잔씩 곁들여서 특별한 날을 기념해 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핑계를 대며 가볼지 벌써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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