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 맛집, 동천동578, 두툼 실한 돈까스, 우동, 별미 비빔국수

뜨끈한 우동과 바삭한 돈까스의 조합이 황홀한 곳, 용인 수지 동천동에 있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우동과 돈까스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라서 밥 한끼 가뿐하게 해결할 수 있죠. 제가 갔을 때도 유아를 동반한 테이블이 많았어요.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라스트오더 19시50분))
●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 매주 월요일 휴무

 

동천동 깊숙이, 카페 많고, 맛집 많은 쪽에 있어요. 차 없이는 갈 수 없을 거예요. 

주차 자리는 많지 않지만 옆 건물 교회랑 빌라 주차장을 이용하면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아요.

 

저녁에 방문해서 밤 풍경입니다. 

별도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장소예요.

동천동578 외부

간판 글씨랑 디자인이 깜찍하네요. 

실내가 훤히 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어요. 

 

동천동578 내부, 가게인스타 사진

 

내부도 깔끔하고, 옆면이 다 유리창이라 시원시원해 보여요. 

 

동천동578 메뉴

 

우동과 돈까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만큼 우동과 돈까스는 꼭 먹어봐야 합니다.

 

사누끼우동 7,500원
사누끼어묵우동 8,500원
등심돈까스정식 11,000원
안심돈까스정식 13,500원
모짜렐라치즈 돈까스정식 14,000원
열무비빔국수 8,500원
열무물국수 8,500원

 

 

동천동578 사누끼우동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기본 어묵우동을 시켰는데요, 얼큰한 우동도 궁금했습니다. 

우동면은 후들후들 부드러워서 국물 맛이 잘 베어 있었어요. 

 

 

치즈돈까스

돈까스에 좋은 고기를 두툼하게 써서 비싼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즈를 듬뿍 넣어서 아주 푸짐한 돈까스예요. 셋이서 우동 하나, 국수 하나, 돈까스 하나 시켰는데 엄청 배불렀습니다. 아~ 입 짧은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만 우동과 돈까스는 곧잘 먹기 때문에 성인 둘이 메뉴 3개 시키면 아마 많이 배부를 거예요. 

 

 

치즈돈까스 한 입

 

젓가락으로 집어들면 주르르 흘러넘치던 고소한 치즈~

 

 

열무비빔국수를 함께 시켜먹으면 입안이 상큼해집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물김치에 면을 말아 먹는 느낌이에요. 텁텁한 맛이 하나도 없는 게 신기했어요. 열무국수는 그냥 비빔국수도 있고 물국수도 있습니다. 저는 물국수로 먹었어요. 

열무물비빔국수

 

맛집으로 인정! 또 가고 싶어서 체크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