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생기는 수익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려고 합니다.
전체 수익은 아니고요, 오로지 미국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만요~
저는 한 번도 대금을 지급받은 적도 없는데, "세금"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엄청 낙담했거든요.
근데, 저처럼 미국에서 블로그를 읽을 일이 거의 없는 경우는 크게 상관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세금 정보 입력은 의무예요.
기존에 대금을 지급받으셨던 분들은 메일을 다 받았다고 해요.
저는 메일을 받지 않았지만 제가 알아서~ 미리 입력을 했어요.
저처럼 애드센스 초보, 세금 정보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없었던 분은 이렇게 하시면 되요.
1)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지급 메뉴를 클릭하세요.
작고 귀여운 내 수익도 볼 수 있고, 결제 수단을 관리할 수 있는 페이지예요.
여기서 설정 관리를 누르면 결제 프로필이 나오는데요.
결제 프로필 안에 "미국 세금 정보" 옆에 펜이 떠 있습니다. 클릭!
2) 세금 정보를 추가 클릭 후 각 항목에 알맞게 입력하세요.
구글에서는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한 사람에게는 30%인 원천징수세를 10%로 줄여준다고 해요. 물론 미국내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만이니까 미국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이것 때문에 사업자등록증을 굳이 발급받을 필요는 없어요.
저는 사업자등록 없이 세금 정보만 추가했어요.
모든 입력란은 영문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저처럼 개인으로 입력하실 분은 개인, 회사라면 단체/법인을 클릭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요.
사업처가 아니라면 W-8BEN 유형을 선택하면 되요.
그 다음 탭은 주소 입력입니다.
네이버에서 영문주소 변환기로 검색하면 주소를 영문으로 바꿔주는 페이지가 나와요.
검색해서 나온 영문 주소를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우편번호까지 넣고, 우편 주소와 영구 거주지 주소와 동일하다는 것에 체크해요.
그럼 '조세조약' 탭으로 넘어가요.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은 경우는 조세 조약에서 "아니요"를 입력해요.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한 경우에는 "예"를 입력해요.
미국 수익에 대해서 10%의 원천징수세가 부담될 거예요.
지금까지 입력한 문서를 살펴보고 확인하면 "미국에서 수행한 활동 및 서비스 증명서" 탭이 나옵니다.
미국 내 수익과 그간 지급 여부를 묻고 있네요.
내 블로그가 미국에서 많이 읽혔는지 살펴보려면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를 보면 되요.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 메뉴에서 국가로 탭을 지정하고 검색해 보면 나라별로 발생한 수익이 떠요.
미국에서 발생한 수익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예"를 입력합니다.
저는 1센트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예" 라고 했습니다.
많이 발생해도 될텐데에~~~
저처럼 한번도 대금을 지급 받지 않은 사람은 위를 클릭, 대금 받은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고 제출합니다.
등록이 완료 되었어요.
수정하고 싶으면 "새 양식 제출"을 눌러서 변경하면 되요~
중간에 사업자등록을 하게 된다거나, 미국내 수익이 폭증한다거나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나저나 저는 언제쯤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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